구례군 마산면 황전리에 있는 화엄사는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하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의 화엄 두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해회당과 대웅상적광전만 세워졌고 그후 643년(선덕여왕 12년) 자장율사에 의해 증축되었고 875년(신라 헌강왕 1년)에 도선국사가 또다시 증축하였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1630년(인조 8년)에 벽암선사가 절을 다시 세우기 시작하여 7년만인 인조 14년(1636) 완성 하였다. 사찰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5점, 천연기념물 1점, 지방문화재 2점등...
좌청룡 우백호의 기운이 뚜렸한 구례군 지리산 문수사는 백제성왕 25년(547년) 연기조사께서창건하였다. 그 뒤 저자거리에서 불법을 선양한 원효대사, 해동 화엄의 종조가 된 의상법사를 비롯하여 윤필, 서산, 소요, 사명대사 등 여러 고승 대덕께서 수행정진한 제일의 문수도량이다....
이 사찰은 구례군 광의면 방광리 지리산일주도로 입구에 위치한 절로서 828년(신라 흥덕왕 3년) 덕운조사와 인도의 중(스루)가 터를 닦고 절을 지어 처음에는 절이름을 감로사라 지었다 하다. 일주문 현판에는 '지리산 천은사'글씨가 석자씩 세로 두줄로 씌여 있는데, 그 글씨가 구불구불 흐르는 물줄기같기도 하고 지리산 속에 부는 바람 같기도 하여 눈길을 끈다....
쌍계사는 신란 성덕왕21년(722년) 대비, 삼법 두 화상께서 선종의 육신이신 혜능스님의 정상을 모시고 귀국. " 지리산 설리갈화처 ( 눈쌓인 계곡 칡꽃이 피어있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의 계시를 받고 호랑이의 인도로 이것을 찾아 절을 지은 것이 유래가 되었다. 그 뒤 문성왕 2년(840년) 중국에서 선종의 법맥을 이어 귀국하신 혜소 진감선사께서 퇴락한 삼법스님의 절터에 옥천사라는 대가람을 중창하시어 선의 가르침과 범패를 널리 보급하시었으니 후에 나라에서 "쌍계사"라는 사명을 내렸다. 그간에 벽암 백암, 법훈, 만허, 용담, 고산......
지리산 둘레를 환형으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길로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에 걸쳐 있으며, 총 길이는 300여km에 달한다. 지리산길이라고도 합니다. 지리산 주변의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하여 만들어낸 도보 여행 코스입니다....
지리산 온천은 수백 년 전부터 민인의 병을 낫게한다는 방장산하제중약천으로 유명한 지리산 서쪽의 산수유마을 약수터 자리에 있습니다. 예로부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난다하여 일제시대부터 수차례 온천 개발이 시도되었으나 실패로 돌아갔었는데 '지리산온천관광개발'에 의해 성공되어 1995년 게르마늄온천수와 광천수를 이용한 지리산온천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