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백원산 사이를 도도히 흐르는 청류 섬진강, 피아골 계곡과 화개계곡 등 수많은 지리산의 계곡이 흘러들고 남도 지역의 순박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묵묵히 지켜본 강, 그안에 사는 은어, 쏘가리 등 수많은 물고기와 양서류 그리고 수달 등을 한데 모았습니다. 실내 전시장과 생태하천, 생태연못, 분수광장, 야외행사장 등을 갖추고 자연과 친구가 되고자 하시는 분들을 모십니다....
쌍계사는 신란 성덕왕21년(722년) 대비, 삼법 두 화상께서 선종의 육신이신 혜능스님의 정상을 모시고 귀국. " 지리산 설리갈화처 ( 눈쌓인 계곡 칡꽃이 피어있는 곳)에 봉안하라"는 꿈의 계시를 받고 호랑이의 인도로 이것을 찾아 절을 지은 것이 유래가 되었다. 그 뒤 문성왕 2년(840년) 중국에서 선종의 법맥을 이어 귀국하신 혜소 진감선사께서 퇴락한 삼법스님의 절터에 옥천사라는 대가람을 중창하시어 선의 가르침과 범패를 널리 보급하시었으니 후에...
민족의 성조인 환인, 환웅, 단군을 모신 배달민족 성전으로 민족의 정통 도맥인 선도를 지키고 신선도를 소행하는 민족의 도장으로 여러 모양의 돌탑이 완경사를 이룬 골짜기 여기저기에 푸른 하늘과 맞물려 솟아있습니다. 15년 전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던 선도를 이어받은 한풀선사가 수자들과 함께 수련하며 하나 둘 돌을 쌓아올려 기묘한 형상으로 쌓은 1,500여개 돌탑이 주변의 숲과 어울려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