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1004여종, 3백만송이 장미와 만날 수 있는 장미축제입니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에서 향기, 사랑 그리고 꿈을 테마로 개최되는 장미축제는 사랑의 장미빛 사랑 커플과 장미 '샷' 추억만들기 등 공연, 체험, 전시행사를 다채롭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구례군 산동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로 2월말이면 노오란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까지 피어 있으며, 11월에는 온통 빨간 루비 빛에 휩싸인 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지이며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점하고 있다. 옛날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올 때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산동이라는 지명이 생겨났으며 3월 중순이 되면 대표적 꽃축제의 하나인 산수유 꽃 축제가 열린다....
연곡사를 지나 4km쯤 더 오르면 울창한 밀림이 보이며, 이곳이 지리산 최대의 활엽수림 지대인 피아골이다. 피아골은 4계절이 다 절경이다. 특히 10월 하순경에 절정을 이루는 피아골 단풍은 사람의 손으로는 빚어낼 수 없을 온갖 색상으로 채색한 나뭇잎들, 그들이 한데 모여 발산하는 매혹적인 자태에서 능히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지리산은 옛날에 지리 또는 두류산 이라고도 하였고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으로 불리었으며, 신라시대에는 토함산, 계룡산, 지리산, 태백산, 팔공산을 오악이라 하였는데 그 오악 중 지리산은 남악이라 하였습니다. 지리산과 더불어 구례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은 지리산 노고단에서 하늘과 산에 제사를 올리고 국태민안과 시화연풍을 기원하였는데, 신라시대부터 매년 나라에서 제관을 보내어 중사의 제례를 받들어 오다가 조선시대부터는 노고단남쪽 현재 광의면 온당리에 단을 세우고 제례를 지냈습니다....
5월중에 열리는 행사이며 차와 관련된 전시, 체험, 경연,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즐길거리와 맛좋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입니다. 하동군의 주요 차 재배지역은 섬진강과 이의 지류인 화개천에 연접해 있어 안개가 많고, 다습하여 차 생산시기에는 밤낮의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의 최적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은 잠자리 생태관, 지리산 야생화 전시장, 농경문화 유물관 등의 실내 전시장과 연꽃연못,허브농원, 튜울립, 꽃잔디, 유채꽃 등 넓은 야외공간을 가지고 있어서 자연 생태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야외 공간을 구경하는 데에는 1시간 남짓 소요되며 한번쯤 들러 산책하기에 알맞다....